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신탄진 교통·역세권 개선 방안 논의의 장 열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16:59: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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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신탄진권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역세권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신탄진권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역세권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신탄진권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역세권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10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송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지역 현안을 폭넓게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신탄진 일대 도로개설 사업의 필요성이 우선적으로 논의됐다. 주민들은 단절된 도로망과 반복되는 교통 혼잡으로 생활 불편이 크다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신탄진역이 동·서로 단절돼 있는 구조적 문제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보행 연결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세권 재정비 방향 역시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신탄진역 주변은 노후화가 진행 중이며 상권 활성화도 정체된 상황이다. 주민대표들은 체계적 개발계획 수립과 공공·민간의 안정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탄진시장 인근 재정비 문제도 생활기반시설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참석자들은 정비 과정에서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는 모델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송활섭 의원은 "신탄진은 북부권의 관문 도시로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교통과 정주환경의 문제가 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제기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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