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에세이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 출간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10 10: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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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기록한 ‘사십춘기’의 에세이
불혹(不惑)이라는 말이 어색해진 시대, 삶을 다시 묻는 마흔


김가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6800원
김가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6800원


좋은땅출판사가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를 펴냈다.

이 책은 30대의 끝자락을 지나 새로운 문턱 앞에 선 저자가 느낀 변화와 혼란, 내면에서 떠오른 질문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우리는 흔히 마흔이면 삶의 방향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고, 관계는 안정됐으며, 삶은 예측 가능해진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마흔을 맞이한 이들의 마음은 다르다. 기대만큼 이루지 못한 것들, 이유 없이 무거워지는 마음,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이 찾아오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또 한 번의 사춘기’, 즉 ‘사십춘기’라 명명하며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마주한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불현듯 마음을 흔드는 순간들을, 2부에서는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와 4부에서는 관계와 삶의 방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야기한다. 젊은 날과 다른 취향, 관계의 온도, 여행의 방식, 재테크에 대한 관점까지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어 비로소 보이는 삶의 모습을 담아낸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5부다. 저자는 흔들림을 숨기지 않고,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를 다시 바라본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 혼자만의 시간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 후회와 수용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마음 등 많은 독자가 공감할 만한 감정들이 이어진다.

특히 ‘흔들림은 끝이 아니라 더 큰 변화를 위한 여정이다’라는 표지의 문장은 책 전체의 정서를 집약한 메시지로, 마흔이라는 시기를 긍정하는 시선이 돋보인다.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는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싶을 때, 문득 마음이 허해지는 날에, 변화의 문턱에서 방향을 잃은 것 같을 때 곁에 두기를 추천한다.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출처: 좋은땅출판사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이진우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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