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철도 파업 현실화 될까...연말 교통대란 우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9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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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기차, KTX (사진=국제뉴스DB)
ktx 기차, KTX (사진=국제뉴스DB)

고용노동부가 이번주 예고된 철도와 지하철 총파업을 앞두고 8일 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서울교통공사 임단협 교섭 상황, 주요 노사 입장 등을 공유했으며 임단협 타결 방안에 대해서 핵심적으로 논의했다.

노동부는 총파업 직전인 오는 10일 본부 노사협력정책관이 주재하는 실무 회의를 열고 철도·지하철 등 노사관계 현안 사업장 및 개정 노조법 관련 쟁점 사업장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성과급 기준 정상화와 고속철도 통합 등을 주장하며 핵심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오는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한편 총파업이 현실화가 될 경우 기차와 지하철 운행 차질이 빚어지면서 연말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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