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기관별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평가는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결과를 종합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부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시상에서는 경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보조기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1개 기관, 장려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차지했다.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기관은 마찬가지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경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선정됐다.
장려 기관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등 7개 기관이 포함됐다.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는 평가 도입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8점42에서 2022년 8점70, 2023년 8점78, 2024년 8점78에 이어 올해는 8점86을 기록하며 청렴도 향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출자출연기관의 꾸준한 청렴 실천이 경북도 전체의 청렴도 향상을 이끌고 있다"며 "청렴은 기관 신뢰의 기반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