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는 12월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을 개최하고, 세 도시의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소통과 도시 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전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 종목을 비롯해 시 대항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경기가 이어졌다.
특히 족구 경기에는 3개 도시의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상생발전 노력이 지속적으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이 세 도시가 더욱 견고한 연대와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경주·울산·포항이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결성한 협력체로, 역사·문화적 공통성과 지리적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발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