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4시 30분경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해당 세대에서 인테리어 작업 중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