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7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경남내륙 15℃ 안팎)으로 크겠다. 또, 내일(8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5~3℃, 최고 8~11℃)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아울러,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7℃, 울산시 2℃, 경상남도 -4~6℃로 평년(-5~3℃)보다 1~5℃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 울산 17℃, 경상남도 14~16℃로 평년(8~11℃)보다 4~7℃ 높겠다.

또,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7℃, 울산시 5℃, 경상남도 1~6℃로 평년(-5~3℃)보다 3~7℃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 울산 10℃, 경상남도 8~11℃로 평년(8~11℃)과 비슷하겠다.

특히, 모레(9일) 아침 기온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0℃ 이하가 되겠고, 내일(8일) 아침 기온보다 5℃ 이상 낮아지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8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