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DSR 이동훈 본부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의 출발을 함께했다.
DSR는 "지역이 어려울수록 기업이 먼저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2014년부터 매년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탑을 가장 먼저 올리고, 12년째 변함없는 나눔 의지를 보여주었다.
DSR에서 전달한 기부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내년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 안정 지원, 위기·고립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갑작스러운 위기 속 취약계층의 생계·주거·의료비 긴급지원 등 부산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훈 DSR 본부장은 "희망2015나눔캠페인부터 이어온 첫 기부 전통을 올해도 지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가 캠페인의 출발을 밝히는 작은 불씨가 되어 더 많은 기업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첫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기업의 확고한 나눔 철학을 상징한다"며 "DSR의 성금은 부산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결같은 통 큰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점화에 함께해 주신 DSR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부산의 사회안전망을 든든히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DSR는 1965년 설립된 부산 강서구 소재 산업용 특수로프와 와이어 제조 기업으로, 국내 산업 소재 분야를 선도해온 부산 대표 향토기업이다. 2020년 나눔명문기업 부산 2호 그린회원(1억 원 이상)으로 가입한 뒤, 2024년 골드회원(5억 원 이상)으로 승격했다.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