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 의장, 신갈도시재생 성과공유회·사랑의 온도탑 참석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12-06 11:00: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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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의장이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변화와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돼 생활환경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참석자들과 함께한 유진선 의장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참석자들과 함께한 유진선 의장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신갈오거리 일원 약 21만㎡에 스마트 교통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AI 산책 도우미 ‘걸어용’,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데이터 플랫폼 등 실생활형 기술이 도입됐다. 또한 갈내마을 도슨트, 도시락 산책 등 주민이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동체 기반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의 변화는 주민, 행정,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 흐름이 용인의 미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참석자들과 함께한 유진선 의장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참석자들과 함께한 유진선 의장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유 의장은 이어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에 참석해 연말 나눔 문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목표액의 1% 모금 시 온도계가 1도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68일 동안 지역사회 기부 참여를 독려한다.



유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용인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상징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을 먼저 돌아본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용인시가 나눔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재생과 사회적 연대는 용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떠받치는 두 축”이라며 행사 참여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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