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2일 지하수지질사업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 5곳을 선정해 본부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소다시스템, 하이드로, 한맥이앤씨, 녹산엔지니어링, 신우엔지니어링 등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지역본부는 저수지와 지하수관정 등 농업용 수자원 시설을 정기 점검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해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갖추는 데 힘써왔다. 특히 5인 이하 소규모 작업장이 많은 지하수지질사업은 안전관리가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공사와 협력업체가 함께 사고 예방에 노력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김종성 본부장은 “농어촌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는 동시에 협력기관들과 상생하며 활기찬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와 함께 지자체와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KRC 지하수지질 기술나눔센터를 운영하며 긴급 지하수 개발, 가뭄 대응, 지하수시설물 점검, 저수지 정기점검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