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학힐링은 △노후 배수지 상부 유휴공간을 정원형 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한 공공성, △이용자 중심의 동선과 공간 구성, △사계절 경관을 고려한 식재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청학동 475-4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정원은 블루아이스, 로즈마리, 모닝라이트 등 50여 종의 다양한 식물로 꾸며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파고라 쉼터, 벤치, 앉음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정원 중앙에 조성된 순환형 황톳길은 방문객들이 맨발로 걸으며, 산책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도구는 봉래산 헬기장 정원, 봉래교차로 교통섬 정원 등 지역 곳곳에 품격 있는 정원을 지속 조성해왔으며, 향후 주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정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