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30일∼12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오른 1746.7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오른 1662.9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관련 협상 교착,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3달러 오른 63.7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2.0달러 상승한 7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내린 86.5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2~3주 뒤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국내 가격 상승세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