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5일 천안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원, 발달장애인·아동 돌봄, 이동권·접근성, 재난 대응 등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천안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과 일자리 확대, 우선구매율 제고, 중증장애인 PT 지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반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전영아 장애인지원팀장은 장애인복지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