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동맹(경주·울산·포항)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Univer+City 포럼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은 'Post 2025 APEC'을 주제로 동국대 WISE캠퍼스를 비롯해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스텍, 한동대학교, 위덕대학교 등 동맹권 대학과 경주시·울산광역시·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APEC 이후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포럼은 최경규 동국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의 '포스트 APEC, 대학이 이끄는 글로벌 포럼도시 전략' 발표 ▶이광호 UNIST 연구관리팀장의 '지역도시와 대학의 혁신을 위한 연구행정 선진화'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PEC 이후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학과 지자체 간 협업 모델 확장, 대학 주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류하며 지역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관광산업과 대학, 지자체의 협력 가능성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대학·기업·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실현돼 지역 관광산업 고도화와 대학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