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조신현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이사장, 문승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약 5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시상식은 따뜻한 축하와 격려 속에서 차분하고 품격 있게 진행됐다.

올해 사회공헌대상은 봉사정신, 공동체 기여도, 지역사회 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영랑 대한보건복지진흥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뜻있는 봉사와 복지를 알리고 실천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협회원 여러분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운영팀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권혁헌, 안소영, 고단비, 정세준 등 운영팀은 수상자 안내, 무대 진행, 일정 조율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협회는 "이들의 노력 덕분에 행사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대한보건복지진흥협회는 노인복지, 장애인 지원,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복지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회공헌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실천적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2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협회와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쌓아 올린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협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