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춘천보호관찰소는 2025. 12. 4.(금) 14:00~16:00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스토킹 행위자가 접근금지 경보를 위반하고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전자장치를 훼손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춘천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법무부가 전자장치 부착・관제·경보를 이관하고, 경찰이 현장출동 및 조치를 담당하도록 이원화되어 이번 훈련은 실제 경보 발생 시 양 기관 간 유기적 연계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접근금지 위반 및 부착장치 훼손이라는 실제 경보 이관을 통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긴박한 시나리오 설정 후 피해자 보호 조치 및 가해자 검거 등 초동 대처 상황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현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한층 더 제고했다.
춘천보호관찰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스토킹 피해자가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내고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