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3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신종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2025년 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1부, 2부로 나뉘어 이론 교육, 집체 교육형 및 실행 기반 모의훈련, 디브리핑 순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서는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의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은혜홀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열린 이날 교육 및 훈련에는 감염관리팀을 비롯한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으로 구축된 대응 체계 역량이 강화된 훈련 상황이 펼쳐져 실제 상황을 보는 듯 했다.
이번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모의훈련은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대응팀의 원활한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점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 입원, 진단, 치료를 통해 감염확산을 조기 차단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 대응팀의 원활한 대응 체계 점검 ▲신종감염병 대응팀 교육을 통해 환자및 의료진에 대한 안정성 확보 ▲공중보건 위기 시 감염병 관리시설 활용 등 자원 동원 점검 ▲격리병상 전담 인력의 대비·대응 태세 수준 향상이란 목적을 가지고 실시했다.
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목적 달성을 위해 ▲대응팀의 원활한 체계 구축 점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 ▲감염병 대응 전담 인력 유기적, 종합적인 상황 대응 목표를 점검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김영준 실장은 "모의훈련이지만 실제 상황을 대한 듯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응 체계를 점검, 감염확산을 차단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지만 감염병의 피해를 생각할 때 오늘 같은 훈련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루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