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작된 '반등'…전문가 "10만 달러 재돌파 전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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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3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1.92% 오른 1억 3823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급락 이후 9만 달러대(약 1억3,600만 원)를 회복하며 단기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5.24% 오른 455만5천 원, 리플(XRP) 4.51% 상승(3,269원), 솔라나 6.64% 상승(21만1,900원)을 기록했으며 비앤비, 도지코인, 에이다 등도 강세를 보였다.

가상화폐 전문매체와 분석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9만2천 달러의 안정적 돌파가 10만 달러 도전의 시험대"라고 진단했고, 닉 럭 LVRG리서치 이사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현물 ETF 자금 유입 등 거시적 호재가 맞물리며 몇 달 내 10만 달러 재돌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단기 변동성 가능성을 경고한다. 금리·거시지표, ETF 유입 속도, 암호화폐 시장 심리 변화 등이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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