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유후"...김연정 치어리더 6일 결혼 소식으로 '콧노래' 나온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4 00:18: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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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김연정 결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하주석 김연정 결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하주석이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치어리더 김연정(한화 치어리더 팀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다녀온 뒤 대전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아내는 힘들 때 나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잡아준 사람"이라며 "그런 아내에게 고맙고, 앞으로 야구장에서도 야구장 밖에서도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하주석 김연정 결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하주석 김연정 결혼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 통산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 클럽맨'인 하주석은 2012년 한화에 입단해 팀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에는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4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신부 김연정은 한화 치어리더단의 팀장으로 활동해 구단과 팬들 사이에서 친숙한 인물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위주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구단과 양측은 팬들 및 관계자들의 축하를 요청했다. 하주석은 향후에도 프로 선수로서 팀에 기여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성실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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