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 매입 대폭 확대, 순수 53톤 신규 매입으로 올해 최고 월간 구매량 기록, 9월 대비 36% 증가했다.

금 투자자들은 약 70%가 내년 말까지 금 가격이 온스당 4,5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경제가 2030년 7조 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양광·전기차·전력 인프라 확대가 은(銀)의 장기 수요를 견인할 전망된다.

이번주 미국 연준(Fed)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실질금리가 하락하면 이자가 없는 금의 기회비용이 줄어 매력이 커지게 된다.

대다수의 글로벌 투자은행 및 금융 전문가들은 2026년에도 금 가격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많은 기관들도 온스당 $5,000 수준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내년 금값이 기대된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 속, 6주 만에 최고치 기록한 금의 차익 실현으로 국제금값(XAU/USD) 전일 대비 1% '하락' 했다.

CNBC에 따르면, 수요일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미국 경제 지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은은 새로운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 1% 이상 하락한 후, 오전 8시 56분 GMT 기준 온스당 4,207.60달러로 유지됐다. 미국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4,237.90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3분 (현지 동부 표준시) 금값은 +40.90 (+0.97%) 상승한 4,261.70달러를 기록했고, 은값은 +0.347 (+0.59%) 상승한 59.0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금시세 동향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12월 4일 0시기준, 원/3.75g 시가 745,200원, 고가 749.625원, 저가 743,812원이다.

2025년 12월 4일 0시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24k 3.75g) 살때는 874,000원이며 팔때는 738,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542,500원이다. 14K 금시세는 420,7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334,000원이며 팔때 275,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13,140원이며 팔때 9,73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