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3일 방송되는 599회에서 아기 하루가 300일을 맞아 특별한 변신과 음악 도전에 나선다.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꾸며진 이번 회차에서는 MC 김종민과 랄랄이가 함께하며, 아빠 심형탁이 준비한 스페셜 이벤트 '하루 프린스 변신'이 시선을 모은다.
심형탁은 하루와 커플 콘셉트의 고양이 변신 스티커 사진 촬영으로 이벤트를 시작한 뒤, 번쩍이는 왕관을 씌워 거울 앞에 앉힌 하루의 모습을 공개했다. 왕관을 쓴 채 씩 웃는 하루의 표정은 시청자들에게 '작은 왕자님' 같은 귀여움과 당당함을 동시에 전했다.
한편 음악적 재능을 보였던 하루는 마라카스와 피아노에 이어 스틸텅 드럼과 기타에 도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얼굴보다 큰 스틸텅 드럼을 두드리며 스스로 낸 소리에 놀란 표정을 짓는 등 천진난만한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이어 기타 줄을 튕기며 "띵" 소리에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락밴드 리드보컬'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심형탁은 하루의 재능을 발견한 듯 "하루 감각이 있는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매일 갱신되는 우월한 비주얼과 음악적 호기심을 드러내는 하루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가 앞으로 어떤 길로 자랄지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통해 작은 경험들이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99회는 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