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변동지역 발전방안 정책간담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3 20:05: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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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변동지역 생활밀착형 복지 확충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변동지역 생활밀착형 복지 확충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변동지역 생활밀착형 복지 확충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김 의원은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변동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시·구 공원녹지부서 관계자와 함께 변동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화어린이공원 족욕장 설치와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부모협동돌봄센터 조성 등 두 가지 안건이 중점 논의됐다.

주민자치회는 평화어린이공원이 변동 주거지 중심에 있어 이용률이 높지만 체험형·건강형 시설이 부족하다며, 족욕장이 노년층 중심의 지역 특성과 걷기 생활권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힐링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도솔산·내원사 방문객 유입 효과도 기대했다.

이어 논의된 부모협동돌봄센터 설치는 재건축으로 약 1만 세대가 새로 유입될 지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맞벌이 가정과 초등 저학년의 돌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공·학교 돌봄은 시간 제약 탓에 현실적 돌봄 공백이 존재한다.

부모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이 공공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김영삼 의원은 “두 제안 모두 주민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과제”라며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구와 긴밀히 협력해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이 의정활동과 행정계획으로 직접 연결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되며, 변동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기반이 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ks70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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