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9회가 3일 방송되는 가운데, 생후 16개월인 엘라가 목장 나들이에서 아기 젖소로 변신하는 귀여운 장면을 선보인다. '경험이 아이를 키운다' 편으로 꾸며진 이번 회차에는 MC 김종민과 랄랄이가 함께하고, 김윤지-엘라 모녀의 목장 데이트가 주요 코너로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엘라는 젖소 무늬 의상과 송아지 귀 모양의 머리띠를 착용하고 앙증맞은 비주얼을 뽐냈다. 엄마 김윤지와 함께한 목장 체험에서는 엘라가 직접 아기 젖소들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람보다 덩치가 큰 젖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 "꺄아"라는 옹알이와 함께 눈을 맞추며 세심하게 돌보는 장면은 엄마 김윤지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엘라의 '흥요정' 면모도 돋보였다. 이모로 출연한 카라의 강지영이 깜짝 방문해 모녀와 합류했고, 강지영과 김윤지의 친자매 같은 비주얼과 댄스 DNA가 엘라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이 연출됐다. 엘라는 엉덩이 실룩댄스와 애교 가득한 댄스로 현장을 밝히며 '흥요정 엘라'의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첫 방송 이래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지속적으로 화제성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시청자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통해 어린아이의 경험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 간 따뜻한 교감을 진솔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99회는 3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