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도 혁신산업국, 상생협력 강화… ‘2025 어울림 한마당’ 성료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2-03 13:36: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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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제주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이 ‘2025 상생협력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향후 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을 재확인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와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국장 김남진)은 지난 11월 29일 개최한 ‘2025년 제주에너지공사–혁신산업국 상생협력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단순한 화합의 자리를 넘어, 앞으로 추진될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공동 대응력을 높이고 실질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축구 친선경기와 소통·교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양측 임직원이 함께 혼합팀을 구성해 협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두 기관은 이러한 교류가 제주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기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체육대회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오늘 다진 협력의 힘은 결국 도민에게 돌아가는 가치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에너지대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역시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공사와 도정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 정책 추진 협의를 강화하고, 에너지대전환 정책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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