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제너럴은 미국 식음료(F&B) 부문에서 K-푸드의 생산 및 유통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회사 퍼시픽 제너럴(Pacific General)은 12월 2일 국내 선도적인 종합 식품기업 에쓰푸드(S-Food)의 미국 육가공품 전문 기업 올드 월드 프로비전스(Old World Provisions, 이하 ‘OWP’)의 경영권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로서 함께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에쓰푸드는 미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하게 됐으며, 이는 향후 글로벌 확장 전략을 위한 핵심적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퍼시픽 제너럴은 미국 식음료(F&B) 부문에서 K-푸드의 생산 및 유통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4대째 가족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OWP를 발굴했다. 퍼시픽 제너럴은 OWP의 생산 인프라와 미국 전역의 도소매 유통 채널 및 레스토랑 고객 기반이 K-푸드와의 결합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고, OWP의 기존 주주와 장기간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미국 내 잠재인수자들 대비 국내 기업과의 공동 투자 구조의 우월성을 설득하는 동시에, 기존 주주가 거래 이후에도 일부 지분을 유지하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구도를 구축했다.
에쓰푸드는 이번 인수가 미국 시장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수 대표는 “퍼시픽 제너럴은 거래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에쓰푸드와 OWP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K-푸드 기반 제품을 선보이고, OWP의 기술·운영·혁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퍼시픽 제너럴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시픽 제너럴에서 Private Equity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다정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전략적 인수를 추진할 때 퍼시픽 제너럴이 이상적인 자본 파트너로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미국 가족 기업 인수에 수반되는 복잡성과 에쓰푸드의 첫 미국 회사 인수라는 상황 하에서, 거래 당사자들의 전략적 목표를 상호 달성할 수 있는 거래 구조를 설계하는 것에는 상당히 복잡한 이해관계 조율과 창의적이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했는데, 퍼시픽 제너럴의 뉴욕과 서울 오피스 간 유기적 협업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본 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퍼시픽 제너럴의 서울오피스에서 Private Equity 크로스보더 전략을 주도하고 있는 윤경노 전무는 “본 거래는 퍼시픽 제너럴이 딜메이커로이자 국내 기업의 신뢰받는 공동투자 파트너로서, 당사의 투자전략과 실행 역량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퍼시픽 제너럴은 앞으로도 소비재 및 산업재 분야에서 국내 산업과의 크로스보더 시너지가 명확한 매력적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Food 소개
에쓰푸드는 대한민국 서울에 본사를 둔 종합 식품기업으로, 햄·소시지·베이컨·바비큐·토핑류 등 다양한 육가공 제품과 특수 식품을 레스토랑, 호텔, 리테일, 푸드서비스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1976년 설성목장에서 출발해 차별화된 R&D 역량과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와 협력하며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Old World Provisions 인수를 통해 2025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HMR·소스·베이커리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B2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Old World Provisions 소개
OWP는 미국 뉴욕주 트로이에 본사를 둔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특수 육제품, 프랑크·소시지, 가금류, 그리고 정통 뉴욕 델리카트슨 제품을 미국 및 해외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퍼시픽 제너럴 소개
Pacific General은 사모펀드 및 부동산에 중점을 둔 투자 회사이다. 소비재, 산업재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미국 시장 및 글로벌 네트워크, 크로스보더 전문성 및 구조화 역량을 활용해 투자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뉴욕과 서울에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도 진출해 있다.
출처: 퍼시픽 제너럴
언론연락처: 퍼시픽 제너럴 Kate Rosenth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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