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회는 2일 오후 728조 규모 이재명 정부의 새해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결된 예산안은 4조 3000억원 수준을 감액하고 감액의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로 정부안을 유지한 728조 규모이다.
2026년도 예산안·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정부안 728조 59억원(총지출 기준) 대비 9조 3,518억원을 감액하고 9조 2,249억원을 증액(1,268억원 순감액)한 727조 8,791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구체적인 증·감액을 내용을 살펴보면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국민성장펀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등은 감액하지 않는 대신, 인공지능(AI) 지원사업과 정책펀드 등을 일부 감액했다.
이 외에도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원 지역을 3개소 추가하기 위해 637억원 증액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기 위해 158억원 신규 편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3,934억원 증액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도시 신규 조성을 위해 618억원 증액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3% 인상해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06억원 증액 ▲참전 명예수당 192억원 증액 ▲휴일 군 당직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을 위해 290억원 증액 ▲최근 수년간 이전용 및 불용규모를 감안해 기초연금 지급 예산 2,249억원 감액 등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