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샤인머스캣, 울산서 열린 올해 마지막 판촉전 성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1 23:19:19 기사원문
  • -
  • +
  • 인쇄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농협 울산유통센터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올해 마지막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공=영천시)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 포도 판매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 포도 판매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이번 판매전은 영천 샤인머스캣의 소비 확대와 포도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수확기 막바지에 접어든 제철 포도를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1.5kg 상자 1,000박스가 공급된다.

행사 첫날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직접 방문해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제공=영천시)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 포도 판매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열린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 행사, 포도 판매에 나선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는 올가을 샤인머스캣 과잉 공급 상황에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9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30톤을 완판한 데 이어, 10월 롯데마트·롯데슈퍼 328개 지점과 이마트 132개 지점에서 진행된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 물량 207톤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곧 제철이 지나 신선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어려워지는 시점에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