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판매전은 영천 샤인머스캣의 소비 확대와 포도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수확기 막바지에 접어든 제철 포도를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1.5kg 상자 1,000박스가 공급된다.
행사 첫날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직접 방문해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영천시는 올가을 샤인머스캣 과잉 공급 상황에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거둬왔다. 지난 9월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30톤을 완판한 데 이어, 10월 롯데마트·롯데슈퍼 328개 지점과 이마트 132개 지점에서 진행된 영천포도 축제에서도 준비 물량 207톤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곧 제철이 지나 신선한 샤인머스캣을 맛보기 어려워지는 시점에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지막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