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배려와 존중의 노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성숙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붙박이 쇼파 설치, 안전바 설치, 노인일자리 확대,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담기구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