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성료…가족치유 프로그램 호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1 22:50: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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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월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아트&아사나(Art&Asana):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가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신라한향 전시관람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신라한향 전시관람

'아사나(Asana)'는 요가에서 '자세'를 의미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치유 철학을 담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요가의 정신에 전시 관람, 도슨트 해설, 창작 체험을 결합해 예술 감상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요가 수업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요가 수업

이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함께 저출생 극복 메시지를 담은 공공기관형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7세 유아와 부모 20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키즈요가 ▶문화재 복원 전문가 김민 작가와 함께하는 순은 스탬핑 클래스 ▶'신라한향' 전시 도슨트 해설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운영됐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김민 작가와 함께하는 순은스탬핑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미술과 함께하는 키즈요가, 김민 작가와 함께하는 순은스탬핑

참가자들은 "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예술 감상과 체험, 요가를 가족과 함께 즐기며 깊은 힐링을 느꼈다"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치유를 결합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은 2026년에도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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