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2025년 11월 28일(금)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1부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뱃지전달, 2부는 영화관람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코레일경북본부사회봉사단, 임금화), ▲영주시장상(영주세무서, 권경란), ▲국회의원상(강명옥, 박미정), ▲경상북도의회의장상(류강수, 이구직물), ▲영주시의회의장상(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15기, 온정회, 보리빵봉사회), ▲천주교 안동교구장상(박지현),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회장상(휴천동성당 꾸리아, 가흥동성당 동정녀들의 모후)으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자원봉사 배지는 총 10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되었다. 5,000시간 이상(골드5) 권갑연, 3,000시간 이상 (골드3) 홍진순, 1,000시간 이상(골드1) 이옥희, 500시간 이상(실버) 권기태, 류문희, 우효순, 유경희, 이영란, 임정희, 천미순님이 각각 배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하고 많은 것을 얻었다.", "봉사자들 간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계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나눔과 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실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