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충북도(지사 김영환)와 함께 12월 1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경제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송재봉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인과 함께, 다시 뛰는 충북 도약'의 주제로 GRDP성장률 전국 1위, 수출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2위, 투자유치 전국 1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지표 달성에 기여한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성과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충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주요내빈 인사말, 충북경제 도약 실천다짐 퍼포먼스, 기념영상 시청, 특별강연, 만찬 및 교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주)두본 이대희 대표이사, 새한프라텍(주) 박상국 대표이사, 굴드펌프 주식회사 김일곤 대표이사가 기술개발, 수출증대, 고용창출, ESG경영 실천 등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실천다짐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충북경제 발전을 염원하는 글귀가 적힌 세레모니 타올을 들고 다 함께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충북경제 도약을 위한 실천결의를 다졌으며 특히 AI어플을 활용해 세레모니 사진으로 경제인들이 환호하는 모습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즉석에서 만들어 함께 보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그간 경제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들이 충북을 빛낸 10개의 별이 되는 결실의 과정을 담은 기념영상을 감상하며 대한민국 중심에 선 충북경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앞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차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경제가 각종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기업들이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이지만 불굴의 도전정신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충북경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