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는 <함께 생각해보는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이란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에 대해 실생활과 매체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남원시의회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사고의 확장과 함께 특별히 오랜동안 장애인의 엄마로 살아온 강사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여러 사례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태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차별과 편견을 점검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의회가 먼저 장애에 대한 수용과 존중을 실천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