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행정혁신 멈추지 않는다… '미래사회를 위한 국정과제 대응 워크숍'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1 18:31: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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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국정과제 대응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이번 워크숍은 전국 최초 지방세 체납자 은닉 가상자산 매각·징수,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교통·공공건축 분야의 선진 행정 모델 공유 등 최근 수년간 혁신 행정을 통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온 파주시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공무원들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 행정 경쟁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미래 준비'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뒤, 국정과제와 파주시 현안의 연계성을 분석하고, 조별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습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기본이 튼튼한 사회 ▲활력 있는 민생경제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등 주요 국정 추진전략 중 파주시와 밀접한 분야를 선정해 이를 실질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파주시는 최근 다양한 행정혁신 성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정책 기획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파주시가 시민의 삶과 더욱 가까운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미래 준비형 행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정책혁신·디지털 행정·미래전략 실행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사람 중심의 스마트 미래도시 파주' 실현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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