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3'가 시즌3의 세 번째 빌런, 음문석의 출격을 예고했다.
각종 흥행 지표들을 석권하며 독보적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측이 1일, 극 중 세 번째 빌런 '천광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음문석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선 두 번째 빌런으로 윤시윤이 등장, 전직 변호사이자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우두머리인 '차병진' 역을 맡아 섬뜩한 이중성으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의 4회 시청률은 최고 15.4%, 수도권 12.6%, 전국 11.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이 평균 4.2%로 최고 4.91%까지 치솟으며 한 주간은 물론 11월 방송된 전 채널에서 2049 시청률 1위를 달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3' 속 빌런 열전을 이어갈 세 번째 주인공인 음문석의 비주얼이 전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음문석이 연기하는 '천광진'은 민동대학교 배구부를 둘러싼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추악한 비밀을 손에 쥔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음문석은 부스스한 장발을 아무렇게나 틀어 묶은 꽁지머리, 화려한 패턴의 수트와 그에 대비되는 검은 뿔테 안경까지, 종잡을 수 없는 차림새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자신만만한 미소 뒤로 비치는 섬뜩함이 보는 이에게 강렬한 위압감을 안긴다. 이에 그가 숨기고 있는 악행이 무엇일지, 택시히어로 이제훈(김도기 역)을 노리는 안타고니스트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드라마 '열혈사제'와 영화 '범죄도시2' 등 코믹과 느와르를 넘나들며 빌런 연기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음문석 배우가 '모범택시3'에 가세했다. 특히 음문석 배우가 불러올 소름 끼치는 반전, 이제훈 배우와 펼칠 극강의 액션 시퀀스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다가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3'는 오는 5일(금) 밤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총 16부작이며 OTT는 넷플릭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