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이 대전 특수영상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28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에서 열린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대전이 특수영상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기관장, 시민,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레드카펫과 포토존 행사로 시작해 주요 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와 우디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6개 부문 기술상과 7개 부문 연기상 수상자가 무대에 올랐고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은 과학도시를 넘어 특수영상과 K-콘텐츠 기술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특히 AI와 SFX 등 특수효과 기술은 영상 제작을 넘어 산업 전반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아 대전의 콘텐츠 기업과 청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열어가고 있다"면서, "오늘 영화제가 시민들께 변화의 흐름을 더 가까이 전하고 대전 특수영상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도 기업·청년·창작자가 대전에서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특수영상 분야 발전을 위한 지역 행사로 자리 잡으며 대전의 콘텐츠 산업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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