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1월 27일(목) 2026년 봉화군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박시홍)를 개최하고,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억여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사립유치원 등 27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총 8개 사업에 12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봉화인재양성원 운영 지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및 기숙사생 식비 지원,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특성화고 육성 운영비 지원, 초·중학교 방과후 학습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봉화군은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한시적이긴 하지만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마련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시홍 위원장(봉화 부군수)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