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평생교육원은 11월 28일(금) 오후 1시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에서 제5회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이중섭 부총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김재준 경상북도 도의원, 울진군캠퍼스 졸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5기 졸업생 36명이 명예학사학위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진군캠퍼스는 인생 100세 시대에 맞춰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5060 세대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교육주제를 바탕으로 총 30주차의 정규과정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3050 리더스'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특히 울진군캠퍼스만의 차별화된 학습커뮤니티 운영으로 1학기에는 '파크골프 입문과정'을 운영해 22명이 수료했으며, 2학기에는 '꽃처럼 아름답게' 동아리를 중심으로 사회참여활동을 5회 진행하며 학생들의 인성과 책임감을 함양했다. 이와 함께 'Learning by Teaching'(학습자간 상호학습활동) 프로그램, 학생회 활동 등을 통해 학생 간 지식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교우관계를 확대하고 학습 동기를 높였다.
또한 올해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 1명이 수상하고, 공식 카페 활성화 퀴즈왕 2명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며 울진군캠퍼스의 높은 학습 참여율을 대외적으로 보여 주었다.
경북전문대학교 이중섭 부총장은 "울진군캠퍼스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었으며, 졸업생들의 학습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생 40명 중 36명이 명예학사학위를 취득하며 높은 수료율을 기록한 울진군캠퍼스는 12월 17일 예정된 합동 명예학위수여식을 끝으로 올해의 모든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에도 경북전문대학교가 운영중인 영주시캠퍼스, 봉화군캠퍼스와 함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