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 나나, 직접 안부 전했다..."걱정·응원 감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8 15:4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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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나나 / ⓒ이대웅 기자
▲ 배우 나나 / ⓒ이대웅 기자

강도 피해를 입었던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직접 안부를 전했다.

28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저의 첫 앨범&화보집이 나왔다. 이 날이 오기만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공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된 일정들을 변동없이 모두 진행하려 한다. 팬분들을 만나는 그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다"며 "그리고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나는 오는 12월 4일 '세븐스 헤븐 16'의 피지컬 음반을 발매한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6시경 나나의 자택에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모녀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집 안에 있던 나나의 어머니를 먼저 공격했으며, 비명을 들은 나나가 잠에서 깨어 몸싸움을 벌이며 제압 과정이 벌어졌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에 의한 턱 부위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 진술 및 현장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나나 모녀의 방어 행위가 형법 제21조 제1항의 정당방위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나의 어머니는 제압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뒤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나도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조사와 함께 향후 검찰 송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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