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8 10:21: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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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거창군청

(거창=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거창군은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난제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능동형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들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 군정 현안 해결에 기여한 직원들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거창군청 누리집 온라인 군민 투표 결과와 거창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행복나눔과 이강균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거창의료복지타운 내 육아드림센터 건립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등으로 필요한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거창군의 육아지원 인프라를 한층 확충하고 산전·산후 양육 돌봄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우수상에는 ▲거창창포원 사계절 수변생태정원을 조성해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환경과 김여진 주무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중심적 역할을 한 인구교육과 김승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두 공무원은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과 군민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가지리 주택가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사업지를 조기 확보해 군민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한 건설교통과 하동엽 담당주사 ▲거창군 관광캐릭터 '거복이·사각이' 저작권 등록을 추진해 군정 홍보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관광진흥과 윤동현 주무관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로 친환경 축제 운영모델을 마련해 거창군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든 환경과 김경노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군민의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거창군 행정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 선정은 단순한 개인 포상을 넘어, 현장에서 군민 불편을 줄이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 온 공직자들의 노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chongph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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