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 ESG 경영 강화… 12월부터 ‘e-개런티 카드’ 전면 도입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1-28 09:00: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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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정품 인증서를 디지털 기반으로 교체…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
안경 렌즈의 제조·유통 전반에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 지속


에실로코리아 ‘e-개런티 카드’
에실로코리아 ‘e-개런티 카드’


글로벌 안경 렌즈 전문기업 에실로코리아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안경 렌즈 정품 인증서를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에서 모바일 기반 ‘e-개런티 카드’로 전환한다.

에실로코리아는 소비자가 안경 렌즈를 구입할 때 발행하는 정품 인증서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카카오톡 알림톡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변화로 인증서 제작 과정에서 소모되는 플라스틱과 인쇄 자원 사용을 줄여 환경적 부담을 낮추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e-개런티 카드’ 도입은 연간 약 1.96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해 약 1.1톤의 이산화탄소상당량(CO₂-eq)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6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소비자 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플라스틱 인증서에 비해 관리가 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진다. 또 분실 우려나 재발급 시의 번거로움도 줄어든다.

에실로코리아는 안경 렌즈의 제조부터 유통 전반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B2B 파트너 안경사를 대상으로 안경 렌즈 주문 시 ‘프리칼(Precal)’ 옵션을 안내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독려해 왔다. 프리칼 옵션을 적용할 경우 안경 렌즈 세공 시 발생하는 슬러지(sludge, 연마 폐기물)가 감소해 쓰레기 배출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소효순 에실로코리아 대표는 “에실로는 글로벌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안경 렌즈가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한 ‘책임 있는 혁신’을 확대해 왔다”며 “국내 시장의 이번 ‘e-개런티 카드’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실로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철학 ‘Eyes on the Planet’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탄소 배출 저감 프로그램 ‘Eyes on Carbon’을 통해 2030년까지 자체 탄소 배출 42% 감축과 공급망을 통한 간접 배출 25%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에실로코리아

언론연락처: 에실로코리아 홍보대행 KPR 김창현 대리 02-3406-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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