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은 경량항공기 안전기반 마련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11월 1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 드론인증센터’에서 경량항공기 관련 관·학·연 관계기관과 업계 종사자(조종사, 정비사, 사업체 등)를 대상으로 하는 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 및 서울지방항공청’ 경량항공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발표를 통해 ‘항공안전법’에서 다루고 있는 경량항공기 관련 법령을 자세히 소개하고, 상대적으로 레저 활동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량항공기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량항공기 기체 및 이착륙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지도했다.
또한 최근에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량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항공기 사고조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국내·외 경량항공기 사고 사례 동향을 반영한 예방 중심 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인적요인(Human Factors) 중심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의사결정, 상황인식, 피로관리 등 종사자의 행동기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경량항공기 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및 초기대응 등 향후 동일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경운대학교 김재필 교수(Rotax 엔진 교육기관)는 경량항공기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Rotax 엔진에 대한 관리요령과 최근 엔진 사(社)에서 발표된 기술회보(service bulletin) 및 기술서한(service letter)을 공유함으로써 엔진 정비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최용훈 항공인증본부장은 “이번 안전 세미나를 통해 경량항공기의 비행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경량항공기 산업 전반에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분야의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성 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출처: 항공안전기술원
언론연락처: 항공안전기술원 기획전략실 오주열 연구원 032-727-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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