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김해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는 11월 8일 ‘경남도교육청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흡연과 유해약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은 이번 강좌에서 '향기로운 독:액상 전자담배에서 마약까지 청년을 위협하는 그림자‘라는 주제로 신종 담배와 마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행복실천가 오원식 약사는 '행복 지름길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중독 예방 및 행복해지는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를 주관한 원종하 금연교육연구소장은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은 다음 세대를 보호해야 하는 시대적 책무로 가정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흡연과 유해약물 폐해 예방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는 ▲청소년 진로교육과 연계된 금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금연 유지 관리 ▲중증 흡연 학생을 위한 연계 기관 운영 및 관리 ▲맞춤형 흡연-유해약물 예방 프로그램 ▲학부모와 지역사회 대상 공개강좌와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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