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경증부터 합병증까지 한번에 보장 'H당뇨보험' 출시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11-03 09:33: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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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당뇨병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전했다.





이 상품은 한화생명이 리서치 회사와 공동으로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 및 만성질환 치료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다.





진단 직후 약물치료부터 입원, 수술, 응급실 내원, 합병증 및 후유증 관리까지 이어지는 치료 단계별 소비자 니즈를 파악, 상품에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당뇨병과 연관이 깊은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특약도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경증 치료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맞춤형으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생명 측은 부연했다.





이 상품은 또 약제비, 진료비, 입원비 등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 당뇨병 치료 전 과정을 한 건으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예컨대 ‘당뇨병 주요치료보장특약’을 통해 기존 암·뇌·심장질환 주요치료보장 특약처럼 약물치료와 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응급실 내원비와 입원비, 수술비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의료비도 함께 보장, 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 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문턱도 대폭 낮춘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경증단계 약물치료부터 합병증까지 치료 여정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당뇨병 토탈케어 상품”이라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당뇨병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H당뇨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40세 기준 100세 만기·20년납(갱신형은 20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주계약 1500만원과 주요 특약을 함께 구성할 경우 일반가입형 상품은 남성 월 5만795원, 여성 월 3만5174원, 간편가입형 상품은 남성 월 7만3275원, 여성 월 5만573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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