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또 반등...고전압 미드니켈 개발 성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31 11:1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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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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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주가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8분 기준 에코프로 주가는 2.58% 상승한 9만 15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0.80% 상승한 16만 39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에코프로는 완정차 업체의 양극재 소재 가격 인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HVM(고전압 미드니켈)을 개발해 라인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드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60% 수준인 제품으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하이니켈(90% 이상) 대비 니켈 함량을 낮출 수 있다.

니켈이 양극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 수준이다. 니켈 함량을 낮추면 양극재 가격을 인하할 수 있다.

에코프로가 개발한 HVM은 단결정으로 고전압 성능을 확보하고 수명과 안전성을 개선한 게 기술적 차별점이다. 약점인 저온 성능도 개선해 혹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셀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7년 본격 양산을 위해 라인 개조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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