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기준 전체 채용 공고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 ▲경기로 26.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곳은 ▲서울(21.0%) 이었다. 대기업의 주요 본사가 밀집해 있는 서울 및 경기 지역이 전체 채용 공고의 47.5%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일자리 집중이 채용 공고 비율에서도 드러났다.
뒤이어 ▲경남(7.7%), ▲인천(6.2%), ▲부산(5.5%), ▲경북(5.2%), ▲충남(4.5%), ▲대구(3.7%), ▲충북·전북(3.5%), ▲전남(3.1%), ▲강원(2.3%), ▲광주(2.1%), ▲울산·대전(1.7%), ▲제주(1.0%) 순이었다. 가장 채용 공고 비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0.7%)이었다.
또 지난해 동기간(2024년 3분기) 대비 채용 공고 비중의 증감치도 비교했다.
![‘올해 3분기 정규직 채용 공고 비율’ 인포그래픽 [제공: 인크루트]](https://www.casenews.co.kr/news/photo/202510/18755_40672_4616.png)
총 17개 지역 중 전년 동분기 대비 공고 비율이 증가한 지역은 7곳(대구·전북·광주·전남·서울·강원·경남), 동일한 지역 4곳(경북·세종·울산·대전)이었다. 감소한 지역은 6곳(인천·제주·부산·충북·충남·경기)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전북은 전년 동분기 대비 채용 공고 비율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대구는 작년 공고 비율이 3.3%에서 3.7%로 증가했다. ▲전북은 3.1%에서 3.5%로 0.4%p 증가했다.
다음으로 ▲광주·▲전남·▲서울은 0.2%p, ▲강원·▲경남은 0.1%p 상승했다. ▲경북·▲세종·▲울산·▲대전은 채용 공고 비율을 유지했다.
▲경기는 공고 비율은 가장 높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p 감소하여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대표적인 IT 기업 밀집 지역인 판교를 포함한 지역으로, IT 개발 직무 채용 감소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충남은 -0.2%p, ▲ 인천·제주·부산·충북은 -0.1%p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