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27_15120_2623.jpg)
풀무원이 우동과 칼국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사계절 면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풀무원 운영사 풀무원식품은 기존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을 출시하며 냉장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점에 맞춰 풀무원은 겨울면 라인업을 정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우동과 칼국수 제품군을 강화해 시장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풀무원 매출은 극성수기인 지난 7월~8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폭염이 극에 달했던 지난 7월 매출 증가율은 약 3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 ‘김치우동전골'. [사진=풀무원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27_15121_2658.jpg)
풀무원은 자사 냉장면 사업이 기술 차별화와 제품 다양화를 기반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김치우동전골’을 선보이고 기존 제품인 ‘가쓰오우동’을 리뉴얼 출시했다.
또한 우동뿐만 아니라 닭, 소고기, 버섯 같은 다양한 베이스의 육수를 활용한 칼국수 신제품을 출시해 겨울 생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계속해서 제품 관능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선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함께 선보이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