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밀은 이번 광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사업, KIT 사업, 3PL 물류, MRO 공급 등 종합 유통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복지시설·공공기관·단체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공급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KIT 제작을 통해 새로운 유통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으며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한 3PL 서비스와 기관·단체 운영에 필요한 MRO(소모성 자재) 공급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청밀은 단순 유통을 넘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개소와 함께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양창국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광주 물류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 아니라 가능성의 확장”이라며 “신속성과 안정성을 갖춘 물류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확장은 청밀이 B2B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종수 센터장은 각 동의 기능과 물류 운영방식을 설명하며 청밀의 물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윤병 상무 역시 “센터 규모가 기존보다 확장된 만큼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함께 물류센터를 라운딩하며 새로운 근무 환경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광주 물류센터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점도 특징이다. 온열질환 예방 현황판, 이동식 에어컨, 안전장비 보강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청밀은 복지시설과 단체급식 기관을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및 푸드테크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유통기업으로서, 광주 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를 갖춘 종합 유통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