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09_15099_5534.jpg)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강화로 잇따른 ‘배달비 논란’에 대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앱 픽업 주문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4월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앱 개편 및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를 진행했다.
![배달의민족 픽업서비스 개선 화면.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0/8309_15100_114.png)
이번 개편 사항은 총 두 가지다. 첫 번째로는 픽업 서비스 가게 검색 시 고객 현 위치 주변 가게가 우선 노출되도록 변경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설정해 둔 배달 주소지 주변 가게가 노출됐었으나 이를 고객 현 위치로 변경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이전에 주문했던 가게나 메뉴 목록이 노출되도록 개선했다. 재주문 간편성이 용이해졌다는 게 배민 측 설명이다.
배민 이정우 신규성장추진실장은 “픽업 서비스 개선으로 더 많은 고객이 픽업 주문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업주분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보시길 바란다”며 “픽업 주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