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솔 작가와 강소연 작곡가, 김지호 연출이 의기투합하여 개발 과정부터 함께한 이 작품은 2022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에 이어 2023 ‘창작 뮤지컬 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에 그 이름을 올리며 2024년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5년여의 창작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채한울 음악감독과 홍유선 안무감독의 합류로 오랜 시간 다듬어온 서사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Behind the Moon>은 인류 최초의 유인 달 탐사선인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세 명의 우주인 중 한 명인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1인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고 온 세계가 그들을 지켜볼 때, 사령선 조종을 위해 달의 뒤편에 홀로 남았던 그는 ‘아담 이래 가장 고독한 남자’로도 불렸다.
그 어떤 영광도 환희도 없었지만 아무도 보지 못한 달의 뒤편을 최초로 보았던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창작된 이 작품은 그의 꿈과 사랑, 그리고 침묵 속에 빛났던 삶의 궤적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한 명의 배우가 완성하는 단 하나의 우주!
유준상, 정문성, 고훈정, 고상호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가장 완벽한 1인극의 탄생!

아폴로 11호의 그림자 속에 머물렀던 고요 속의 항해자 마이클 콜린스 역에는 17년 만에 소극장 무대로 돌아온 유준상과 함께 깊은 감성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지닌 정문성, 섬세한 호흡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겸비한 고훈정,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의 고상호가 무대 위에서 단 한명의 ‘마이클 콜린스’를 완성한다.
네 명의 배우 모두 유수의 뮤지컬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출연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사전 연습을 마치고 본 연습에 들어선 이들은 뮤지컬 <Behind the Moon>에 대한 깊은 애정과 몰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년 연말을 별빛으로 물들일 가장 완벽한 뮤지컬 <Behind the Moon>은 2025년 11월 11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오는 9월 23일(화)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선예매 오픈을 하며, 9월 24일(수) 오전 11시 NOL티켓에서 첫 티켓오픈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