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축하 난을 선물해주시니 기쁨이 두배인 것 같다"며 당·정·대 원팀을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를 찾은 우상호 정무수석으로부터 축하 난을 받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격려 전화도 소개했다.
정청래 대표는 "바로 이 자리에서 지난 3년 간 이재명 당시 당대표와 함께 당이 원팀이 되어서 내란을 극북하고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던 그때 그 마음으로 앞으로는 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책임감 있게, 진중하게, 당정대 원팀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께서 축하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렇게 직접 와주신 우상호 정무수석께도 환영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정청래 대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표로 계셨을때 누구보다도 가장 큰 도움을 받은 최고위원였다고 회상하셨다"고 전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앞으로 호흡을 더 잘 맞춰서 일치된 당정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때부터 만났던 민주화운동 동지이고 정치적 동지"라고 밝혔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크고 작은 일이 있을때마다 긴밀하게 상의해서 원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